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환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새 정부의 환경정책이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선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만의 / 환경부 장관
-"지금까지 경제에 발목을 잡는 환경정책이 있었다면 이제는 경제를 밀어주는 환경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돼 환경자산이 국가경쟁력이 중요자산이기때문에 함께 갈 수 있도록..."
따라서 이장관은 기업의 환경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핫라인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환경산업의 수출전략산업화를 위해 해외 시장조사와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등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내 탄소시장 활성화와 CDM사업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업들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애써야 한다고 전제하고 정부도 환경 정책을 수립할때 산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손경식 / 대한상의 회장
-"(기업들도) 경제와 환경 그리고 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힘을 쏟아야하고 정부는 이러한 기업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환경부와 재계는 오는 23일 다시 한번 모여 환경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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