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고 사무차장은 파리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의 인터뷰에서 OIE는 국제간 교역에 관여하지는 않으며, 쇠고기의 수출입은 당사국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앙고 사무차장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다면 미국으로부터 동물성 사료와 SRM 제거시스템, 검역시스템 등의 자료를 제출받아 종합검토해 판단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앙고 사무차장은 그러나, 한미 두 나라의 쇠고기 협상 합의문이 OIE의 위생 기준보다 더 제한적이라며 결코 미국에 유리한 협상은 아니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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