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2006년 말 50조 3천억원에서 2007년 말 70조5천억원, 올해 3월 말에는 73조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12조원을 차지하고 있는 저축은행의 경우 PF 연체율이 작년말 11%에서 5월에는 16%까지 치솟아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부동산 PF 대출은 금융회사들이 부동산개발 사업의 미래 수익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지난 정부 때 부동산경기 호황을 타고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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