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정부 주도의 기보와 신용보증기금의 통폐합 논의에 대해 중소기업은 물론 대출기관인 은행도 통폐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기술보증기금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은행여신담당 등 3천200여 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6%가 '현행 보증체제 유지나 기보의 역할 강화'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또 보증기관 통합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는 37%가 '기술혁신기업과 창업기업 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에 대한 보증 위축(37%)'을 꼽았고, 다음으로 26%가 '기보의 기술평가에 기반을 둔 기술금융지원서비스 위축' 등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