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 폭등으로 환위험 방지 차원에서 중소기업들이 주로 가입했던 KIKO 상품의 평가손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현대선물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 1,150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KIKO 상품의 평가 손실은 1조 6,37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KIKO 평가 손실액은 지난달 27일 1조 30억 원 수준이었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환율이 50원 이상 폭등하면서 손실액이 6,349억 원이나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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