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일과 육류,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재래시장에서 거래되는 제수용품의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은 16만 원으로 2주 전보다 7%나 올랐습니다.특히 햇과일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2주 전에 비해 사과는 1개당 2천600원에서 3천500원으로 14.5% 올랐으며 배도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33%나 뛰었습니다.육류의 경우에도 쇠고기 사태가 600g당 1만 8천 원 선에 팔리고 있으며, 돼지고기도 산지 물량부족으로 600g당 9천 원에서 1만 원으로 11.1%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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