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발전용 연료비 상승 때문에 올해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15.3~17.9%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한전은 오늘(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당기순손실이 1조9천13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조 4천7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한전은 내년에 유연탄 도입가격이 톤당 130~150달러에 달해 추가 전기요금 인상 요인은 11.1~15.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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