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의 빠른 증가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국내 가계가 1년 전에 비해 6조 2천억 원의 추가 이자 부담과 연 2.1%의 실질 민간소비 감소를 감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소득계층별 소비활동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은행권보다 금리가
있어 가계의 이자 부담도 이에 비례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연구원은 또 올 한 해 동안 가계가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규모는 약 46조 7천억 원으로 2004년보다 17조 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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