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달라라 국제금융연합회 총재가 "최근의 한국 금융시장의 위기설은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라 총재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초청 강연에서 "한국은 20년 전과 달리 훨씬 안정적인데도 불필요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수출액과 외환보유고 등으로 볼 때 위기설이 있는 나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앞으로 9~12개월이 지나면 보다 회복력 있고 강력한 금융제도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