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국 전력노조와 합동으로 경영진과 노조간부, 전국 1차 사업소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레이트 컴퍼니'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 선포식을 거행했습니다.
한전은 선포식에서 사장과 모든 상임이사 간의 임원 직무 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전 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다짐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쌍수 한전 사장은 특히 한전 직원을 상대로 부정을 저지른 기업과는 거래를 아예 중단하는 '쌍벌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측은 이번 윤리경영 선포식이 노사가 합동으로 한마음이 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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