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현재 총 외채 분야에서 순채무국으로 전환될 수 밖에 없는 추세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에 강연자로 나서 최근 금융시장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물가는 하반기에도 고유가의 영향이 어느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 경상수지는 올해 100억 달러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현재 유일하게 수출은 잘되고 있지만 9월 들어 수출도 조금 둔화되는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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