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협상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수용할지를 묻는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가 시작됐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오늘(25일) 오전 6시부터 퇴근하는 야간 조 근로자를 시작으로 전체 조합원 4만 5천여 명을 상대로 한 잠정합의안 찬
노조는 오전 중에 투표를 모두 마무리하고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 전국의 투표함이 모이는 오후 늦은 시간에 개표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4일 1차 잠정합의안은 찬반투표에서 50%를 넘지 못하는 낮은 찬성률로 한차례 부결됐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