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내년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1조 원 가량 축소할 방침입니다.
하이닉스는 최근 대만에서 열린 크레디 스위스증권 주관 기업설명회에서 시장상황을 감안해 내년 신규 설비투자 규모를 1∼2조 원 사이에서 검토 중이라고
이는 올해 투자액 2조 6천억 원보다 6천억 원에서 1조 6천억 원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하이닉스는 최근 200㎜ 웨이퍼 생산라인을 퇴출시키고 300㎜로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신규투자 축소 시 300㎜ 생산라인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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