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내국인의 해외 여행이 5월부터 매달 줄어들고 있으며, 최대 성수기인 8월에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8월의 내국인 해외 여행은 116만 3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30만 8천 명보다 11% 이상 감소했습니다.
내국인의 해외 여행은 지난 5월 109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관광공사는 하반기 들어 유가 하락이라는 호재가 있지만, 미국발 금융 위기 등의 영향으로 내국인의 해외 여행 감소세가 적어도 올해 말까지 이어질 걸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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