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 닷새만에 하락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금융구제법안이 잠정 합의됐다는 소식으로 금융시장 불안감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합니다.
은영미 기자?
【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닷새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원 하락한 1151.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이후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시각 현재 4.5원 하락한 1,153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건 밤새 미국 의회에서 여야 지도부가 정부의 금융구제법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시장의 불안감을 어느정도 진정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정부가 오늘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외환자금시장의 자금부족 상태에 대해 선제력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0.02%P 오른 5.95%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5.96%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은영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