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둔화 여파로 국내 중소기업에 이어 대기업들의 체감경기도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73으로 8월의 75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해 2006년 8월 7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BSI는 10포인트나 떨어진 75를 기록해 2003년 8월 이후 5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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