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이른바 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해 각 대학들이 평균 116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스쿨 최종 설치 인가를 받은 대학 25곳 중 24곳이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대학들은 로스쿨 유치에 평균 116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4곳 중 가장 많은 액수를 투자한 곳은 중앙대로 모두 549억 원을 사용했으며, 서울시립대와 성균관대가 274억 원과 230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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