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노동조합은 본관 증축을 담당하는 시행사 선정과정에 공정성 문제가 있었다며 노조원 등 318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중기중앙회 노사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여의도 본관 뒤편에 기존 본관과 연결된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1만 1천791㎡ 규모로 제2회관을 짓는 형태로 본관을 증축하기로 하고 지난 8월 시행사인 M사와 증축
M사는 사업비 360억 원을 들어 증축해 중기중앙회에 기부채납 후 17년간 건물 운영을 맡기로 했습니다.
중기중앙회 노조는 이에 대해 시행사 선정과정에서의 절차상 문제와 시행사인 M사의 시행능력, 시행사에 대한 특혜지원 등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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