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가구소득에서 차지하는 통신비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가구당 이동전화요금은 매년 늘어 월평균 9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광위 김금례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이동전화요금은 9만 2천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6천 원
반면 일반 전화요금은 2003년 2만 7천 원에서 지난해 1만 8천 원으로 떨어져 처음으로 2만 원을 밑돌았습니다.
한편 평균 가구소득에서 차지하는 가계 통신비는 지난 2004년 6.5%에서 올해 5.9%인 13만 8천 원으로 해마다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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