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기준금리를 내린 가운데, 우리나라는 물가불안이 여전하고 금리 인하가 환율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금통위의 고민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증권업협회가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91%의 전문가가 금리동결을 예상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1,400원에 육박한 환율을 잡으려고 강력한 경고를 내보냈습니다.
재정부는 대기업이 달러를 팔지 않으면 손실을 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오늘부터 외환딜러를 대상으로 불법 매매 여부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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