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 있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다량 수입됐으나 보건당국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식약청이 국회 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에게 제출한 '유럽연합 도축용 돼지 살모넬라균 감염실태'에 따르면 2006년 10월∼2007년 9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EU는 올 6월 유럽 도축 돼지고기가 살모넬라균에 오염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으나, 농림수산식품부와 식약청은 수거검사와 소비자에 대한 주의조치가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고 임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