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우량 중소기업이 흑자 도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 6월까지 신규 대출, 출자 전환, 만기 연장, 원리금 감면 등의 지원을 담은 세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은행들은 중소기업을 신용위험에 따라 A에서 D까지 4등급으로 분류하고 나서 일시적 경영난에 직면한 B등급에 대해서는 주채권은행이 신속하게 채권은행 협의회를 구성해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부실 징후가 있으나 회생 가능한 C등급은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고, 회생 불가능한 D등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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