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불황 속에 실시한 가을 정기 세일에서 명품, 화장품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가을 정기세일에서 업체별로 지난해 가을 세일 대비 4~1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24개 점에서 실시한 이
현대백화점도 하루평균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1%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대비 10.9%의 신장률을,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대비 하루평균 매출액이 1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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