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의 환매 랠리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7월 이후 설정잔액이 3조 원 가까이 감소했고 특히 중국과 브릭스 지역의 설정액 감소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운용협회 등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한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불거진 지난 7월부터 이달 10일까지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잔액 추이를 조사한 결과 2조 9천638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7월과 8월에는 각각 8천578억
협회에서 발표하는 펀드자금 유출입 동향에서도 7월 이후 2조 1천182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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