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주요국의 구제금융조치 영향을 뒤늦게 받으며 반등했습니다.
1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82달러 오른 73.7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배럴당 2.56달러 내린 78.63달러로 마감했고
석유공사는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의 구제금융조치에도 석유 수요 둔화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미국과 유럽의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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