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사료에 첨가하는 생균제에서도 멜라민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 소재 S사의 생균제 시료 2점에서 각각 14ppm, 37ppm의 멜라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S사는 올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52톤의 대두단백가공품을 원료로 사료첨가용 생균제를 생산,
농식품부는 경기도를 통해 S사나 농가에 남아있는 해당 제품을 전량 수거해 폐기하도록 조치하고, 문제의 첨가제가 포함된 사료로 키운 계란과 닭에 대해서도 멜라민 함유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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