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의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은 지난 2006년 이후 발생한 국내 발전소 고장 가운데 원자력발전소의 고장이 전체의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 기술력으로 처음 건설한 울진 원전에서만 2006년 이후 23건의 고장 정지가 일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원자력발전소에서 모두 49건의 고장이 발생해 판매손실액이 천242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