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 실적 악화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쌍용차가 사무직 직원 등을 대상으로 유급휴직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경영여건 개선과 비용절감 등을 위한 자구책으로 유급휴직을 검토하고 있다며 휴직이 적용될 시기와 인원 규모, 부서 등은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쌍용차는 올해 초부터 유가 상승 등으로 차량 판매가 부진하자 여러 차례 생산라인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감산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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