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국세청장은 최근 주가 급락과 환율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사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정기 세무조사를 전면 유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조사착수 통지를 받은 납세자가 세무조사 연기를 신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상률 청장은 진행 중인 세무조사도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종결하는 한편, 고지세액에 대해서도 징수를 유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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