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는 오늘(29일) 한국전력을 비롯한 69개 공공기관의 상근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협의회를 열고 국외 출장 좌석등급을 낮추고, 출장 전에 지급하는 준비금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6일 지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기업 사장들이 호화판 외국출장을 다닌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지경부와 산하 기관들은 또 5천만 원 이상 계약은 추진과정을 내부 인트라넷에 공개해 투명하게 진행하고, 법인카드를 심야 시간대와 휴일에 쓰지 못하게 하고 사용을 제한하는 업종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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