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실시한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정규직 근로자는 1,065만 8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 보다 4.7%, 47만 9천 명이 늘어나 사상 최대폭의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반면에 비정규직 근로자는 544만 5천 명으로 4.5%인 25만 8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의 비중은 33.8%로 2004년 8월 37%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정규직 가운데는 한시적 근로자와 비전형 근로자가 준 반면, 시간제 근로자는 2.3% 늘어났습니다.
이밖에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6%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5.8% 증가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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