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국내대책위원회는 오늘(31일) 오후 박진근 민간위원장 주재로 제12차 FTA 국내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한미 F
TA 비준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위원회는 최근 우리 경제가 처해 있는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 중 한미 FTA 비준동의가 최우선 과제라며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협상전략 차원에서 볼 때 미 의회 압박 효과, 미 정치권 일부의 재협상 논의를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 국익에 따라 비준 처리를
위원회는 "한·칠레 FTA 체결 결과 우리나라 상품의 칠레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시장 내에서 신흥경쟁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한미 FTA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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