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연합회는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업체들을 살리기 위한 대주단 자율협약 가입신청을 오는 18일까지 1차로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번 1차 접수는 100대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2차에는 규모가 더 작은 건설사들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대주단은 금융권 지원을 받으면 살아날 만한 기업을 선별해 대주단 가입을 권유하고, 대주단에 들어오지 못하는 건설사들은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부실한 건설사들은 대주단에 들어오고 싶어도 주채권 은행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며 재무구조 등에서 문제가 있는 건설사들의 경우 대주단 협약에 가입되는지 여부에 따라 퇴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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