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지난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에서 한국 측이 제안한 고추장과 인삼 제품 규격안 7단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덱스 규격'은 세계무역기구가 해당 식품에 대해 인정하는 국제 기준으로 이 규격이 정해지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식품으로서 공인받는다는 뜻입니다.
코덱스 규격은 보통 8단계를 거쳐 이뤄지는데, 고추장과 인삼이 7단계 분과위 심의를 거친 만큼 이제 8단계인 총회 채택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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