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은 산타페를 생산하는 울산 2공장과 포터를 생산하는 울산 4공장에서 지난 주말 특근을 하지 않았고 다음 달 말까지 주말 특근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수요가 줄어 생산량 조절 차원에서 주말 특별 근무를 중단했지만 주중 정규 시간 근무가 없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감산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미 쌍용차와 GM대우 그리고 르노삼성 자동차가 각각 유급휴업과 희망퇴직 권유 등 감산을 위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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