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숙원사업인 북방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났습니다.
현대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오늘(26일) 오후 장녀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했으며 29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현 회장의 이번 방문은 최근 서울에서 러시아의 인더스트리얼 인베스터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일각에는 현 회장이 북측과 관계가 돈독한 러시아 관료들을 만나 대북 사업 재개 등을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현대 측은 인더스트리얼 인베스터의 초청에 따른 답방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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