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2019 슈퍼블루마라톤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는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실장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1,100여 명을 비롯해 총 8,7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롯데지주 오성엽 사장은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함께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낮추는 의미 있는 동행의 작지만 큰 실천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