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못해 쉬고 있거나 취업은 한 상태지만 온전한 취업으로 볼 수 없는 사람이 1년 만에 17만 명 가까이 늘어 사실상의 실업자 수가 31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비해 신규 일자리 수는 7만 8천 개에 그쳐 필요한 일자리의 40분의 1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11월 통계상 공식 실업자는 75만 명으로 집계됐지만, 취업준비자 55만 2천 명, 취업계획이 없어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132만 7천 명,
더욱이 36시간 미만 취업자 중 추가취업 희망자인 불완전 취업자 수는 41만 7천 명으로 늘어, 이를 모두 합한 실질적인 전국 실업자 수는 모두 31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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