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익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사용자가 신분을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정당한 사용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익명 인증 기술’과 불법적인 서비스 이용자의 '조건부 실명 추적'이 동시에 가능한 '프라이버시 강화형 익명 인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실명 인증을 받은 사용자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자신을 증명할 '조건부 익명키'를 발
사용자의 욕설이나 비방 글 게시 등의 불법적인 행위를 하였을 때에는 포털 등 서비스 제공자는 '조건부 실명 추적'을 통해 사용자의 실명을 추적하고 불법 사용자의 실명 정보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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