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
이날 개회식에서 허명수 KBCSD 회장(현 GS건설 부회장)은 "각국 정부의 화석연료 보조금 3분의 1을 사용 시, 1억700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탄소배출 저감이 예상되는 '그린 뉴딜' 정책 시행 등 녹색전환 사업과 일자리 재편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중장기 혁신전략에 있어 정부와 국제기구의 국제공조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왕지밍 CBCSD(중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한중 산업계가 서로 윈윈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UN SDG(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과정에 산업계 기여를 통한 친환경-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저성장과 무역갈등, 자원시장의 가변성, 기후변화 등 사회적 비용의 증대가 산업계의 성장 모멘텀을 위축시키는 가운데, 제조 업그레이드 등 과감한 신산업·신기술 투자와 규제혁신을 통한 주요 선진국들의 주
행사에는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이탈리아, 폴란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EU 등 10개국 주한외국공관 대표와 국회, 산업계, 정부, 국제기구, 학계 등에서 온 35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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