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수출이 33%나 급감하면서 1997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수입은 52억 달러로 14% 줄어들었지만, 수출은 32.9% 감소한 53억 달러를 기록했
1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10월에 비해서는 무려 17억 5천만 달러나 급감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으로의 수출액 중 절반가량이 재가공을 거쳐 선진국으로 수출되는 것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는 중국과의 무역 기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