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은 1월 1일 특별한 외부일정 없이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합니다.
삼성전자의 2009년도 사업계획은 내년초로 예정된 전략회의 이후에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도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신년 경영 구상에 몰두합니다.
신정을 쇠는 LG그룹 구본무 회장은 1일 한남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차례를 지내고 4일까지 집에 머물며 신년 경영구상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반면 이달 창사 이래 첫 감산 조치와 함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포스코 이구택 회장의 경우, 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에게 힘을 북돋워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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