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나아이 2019년도 카드형 지역화폐 결산자료 인포그래픽 [사진 제공 = 코나아이] |
코나아이는 2018년 인천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모바일 기반 IC카드형 지역화폐를 선보였다. 2019년에 경기, 대전 대덕구, 부산 동구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9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으로 진출했다.
지난해 코나아이의 지역화폐 플랫폼 내 충전 금액은 2조200억원에 달했다. 연간 거래액은 1조8800억원으로 충전 금액의 93%에 달하는 높은 사용비율을 보였다. 연간 결제건수도 총 9260만 건으로 업계 내 독보적 성과를 기록했다.
코나아이의 카드형 지역화폐는 연결된 본인 계좌에서 충전한 금액으로 IC단말기가 설치된 지역 상점 어디서든 결제 가능한 선불카드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160만 명을 돌파했다. 사용자 통계를 살피면 여자가 57%, 남자가 43%이고 연령별로는 △10대, 20대 30% △30대 23% △40대 22% △50대 15% △60대 이상 10%로 전 연령층이 고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나아이는 올해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O2O) 서비스에 주력할 예정이다. 공동체 가치를 강화한 지역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안병준 기자 /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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