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와 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의 협업 에디션을 28일부터 한정 발매한다.
'진로×커버낫' 에디션은 후드 집업, 크루넥 셔츠, 반팔 티셔츠 등 의류 3종과 탬버린 백, PVC 백, 핸드폰 케이스 등 액세서리 7종, 머그잔 1종을 포함해 총 11종으로 출시된다.
'진로 후드 집업'은 진로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푸른색 두꺼비를 연상시키는 색상과 지퍼를 머리 끝까지 올리면 두꺼비 캐릭터가 완성되는 디자인을 적용,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하이트진로와 커버낫의 협업을 기념해 새해 행운을 가져다 줄 '진로 금 두꺼비' 1돈 짜리를 무신사 래플(Raffle)로 단독 판매한다.
래플이란 '추첨식 복권'을 의미한다. 즉, 사전 응모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만 구매할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하는데 패션업계에서 한정판 등 적은 수의 상품을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할 때 응모를 받아 판매하는 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무신사는 이와 함께 발매 5분 만에 품절되며 이른바 인싸템으로 불
무신사 관계자는 "참이슬 백팩의 경우 고객들의 끊임없는 재판매 요청이 이어져 추가 제작을 결정했다"며 "오는 28일 래플 응모에는 재입고를 기다려 온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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