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개 상을 석권한 가운데 영화의 투자와 제작을 맡았던 CJ ENM의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짜파구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짜파구리는 농심의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조리한 음식을 말하는데, 서울 상암동
CJ 관계자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 다음날 발빠르게 특별 메뉴를 준비해 준 회사의 센스에 감사하다며, 동시에 회사가 투자.배급한 작품이 전세계에 위상을 떨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