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늘(12일) 오전 보합권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7포인트(-0.03%) 내린 2,222.45을 기록했습니다. 2,220에서 등락 중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1억 원, 54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51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8포인트(0.00%) 내렸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 지수(0.11%)는 소폭 올랐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증가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유력주자로 떠오르며 기업 규제 이슈가 불거진 점은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번 주 후반부터 나오는 경제지표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31%), 의약품(0.72%), 은행(0.4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종이·목재(-1.02%), 비금속광물(-0.38%), 보험(-0.39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5포인트(0.26) 오른 684.09를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2포인트(0.13%) 오른 683.26으로 개장했다가 소폭 하락으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0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 원, 57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