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냉동 가정간편식 제품 4종.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
2015년 냉동 HMR 매출이 349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4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냉동만두군과 조리냉동군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15.4%, 19.3%에 달했다.
냉동만두에서는 '비비고 왕교자'를 비롯해 '비비고 김치왕만두', '비비고 군교자', '비비고 수제만둣집맛 만두' 등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조리냉동에서는 '고메 돈카츠'와 '고메 치킨', '고메 핫도그' 등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고메 프라잉 스낵의 지난해 매출은 1000억원 이상이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냉동만두와 조리냉동 시장에서 각각 43.9%, 27.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도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냉동 HMR 시장에서 7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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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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