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 진 행 : 은영미 경제부장
□ 출연자 :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타이틀: 핀테크 활성화를 꿈꾸는 핀테크 전도사
◆ 은영미: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은행에 가지 않고도 휴대전화로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바로 핀테크 기술 덕분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을 모셨는데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유신: 안녕하세요?
주제1. 대한민국 핀테크 현주소
◆ 은영미: 우선 핀테크란 무엇이고 약간 용어가 생소하거든요. 그리고 이제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를 해주시죠.
◆ 정유신: 핀테크 하면 파이낸스라고 해서 금융을 뜻하는 영어 있잖아요. 그래서 파이낸스의 핀하고 테크놀로지의 테크를 결합해서 이제 핀테크라고 이야기를 하고요. 그러니까 이제 무슨 IT 기술이 주니까 IT 기술을 활용해서 금융 서비스를 보다 더 좀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하는 그런 기술일 수 있고 서비스가 될 수가 있고 보통은 저희가 처음에는 이걸 금융 서비스니까 IT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이렇게들 표현을 했는데 요즘은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그런 IT 기술, 이것도 이제 핀테크로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테크핀이라는 용어도 쓰고 있고요. 이런 게 이제 금융 서비스하고 관련된 거니까 아무래도 뱅킹, 은행 쪽 업무. 예컨대 결제, 송금, 대출 있잖아요, 그러면 그냥 결제가 아니라 간편 결제, 간편 송금, 간편 대출인데 보통은 P2P라 해서 그런 것들이 좀 나오고요. 저희 핀테크지원센터는 한 4년 좀 넘었어요. 2015년 3월 말에 그때는 이렇게 좀 태스크포스 비슷하게 만들었다가 이제 정식의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것은 2018년 1월에. 그러니까 이제 한 2년 됐죠? 이렇게 저희가 하고 있고 역할은 어떻게 이야기하면 가장 이해하기 쉬울까요? 민관의 가교? 그래서 핀테크라는 하나의 산업에 민간 쪽의 시장, 그런 산업을 정부의 정책 쪽, 이런 쪽으로 연결하도록 신산업, 새로운 산업이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이제 규제 체계라든지 또는 신산업을 갖다가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또는 어떤 부작용이 있다면 그것을 갖다가 잘 정비하기 위해서 정책 쪽이랑 금융 당국이랑 이런 신산업 일하시는 기업 분들, 이런 분들하고 잘 조율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것을 저희가 좀 가교해서 민간 쪽에서의 어떤 의견도 전달하고 정책적인 어떤 부분들도 민간에 잘 전달되고 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희가 가교 역할을 하고요. 대표적으로 이제 자문 컨설팅? 그다음에 또 IT 쪽 계신 분들이 금융에 많이 들어오니까 금융의 법규나 고민을 잘 모르세요. 그래서 이런 컨설팅 해주면서 또 저희가 여러 가지 특허라든지 또 해외 진출 이런 걸 좀 알려드리고 홍보, 대국민 홍보뿐만 아니라 업계하고 또 금융 회사들이 또 만나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데모데이를 국내도 하고 해외에서도 하고 이런 걸 갖다가 적극적으로 지금 해 나가고 있습니다.
◆ 은영미: 일단 시장 규모가 궁금해요. 현재 세계의 핀테크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고 또 그에 비해서 국내 규모는 어떤지 좀 비교를 해주시죠.
◆ 정유신: 지금 뭐 세계 시장도 한 10년 사이에 한 10배 가까이 큰 것 같아요. 그러니까는 지금은 한 1,250억 달러 정도, 그러니까 100조 원 정도. 이게 투자 규모입니다, 투자 규모. 투자 규모가 한 100조 원 정도 되는데 우리나라가 차지한 비중은 지금 아직은 낮아요.
◆ 은영미: 미비하죠.
◆ 정유신: 1%대. 미국이 전체의 한 40% 되고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2014년도에 이제 좀 그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해서 2015년에 이제 센터도 설립이 되고 했잖아요. 그래서 만 4년 정도 돼 가는데 그때 대비를 4년 동안에 지금 한 1조, 1조 원 정도까지 투자가. 한 2018년도에는 저희가 한 5천 억 정도 규모였는데 이제 그 1년 사이에 한 더블 가까이 계속 오르고 있으니까 우리나라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업체, 예컨대 핀테크 업체라고 이제 하면. 14년도에 이제 핀테크, 한국핀테크산업협회라는 게 이제 설립이 됐어요. 그때 한 100여 개 정도 좀 안 됐습니다, 회원수가. 그런데 지금은 300개 훨씬 넘고요. 한 3배 이상 됐죠. 그런데 협회에 등록하지 않은 업체들도 있을 거 아니에요.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500여 개. 그러니까 지금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 은영미: 방금 말씀하셨지만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이 성장 초기에는 굉장히 더디다가 최근에 이제 급속도로 성장 속도가 빨라졌단 말이에요. 그 배경이 있을까요?
◆ 정유신: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핀테크를 다 빨리 한 것은 아니고 저희가 이제 미국...뭐 신산업은 다 미국에서 실리콘밸리에서 시작을 했죠. 미국, 영국 그리고 아시아 존에서는 중국, 이 3개 나라가 어떻게 보면 핀테크 쪽에서는 선진국이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선진국 대비로는 저희가 한 4~5년 늦었습니다. 4~5년 늦었기 때문에 좀 뒤처졌다고 할 수 있고 그래서 늦게 좀 스타트 된거, 이게 이제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저희가 좀 금융 시장 쪽의 법체계나 규제체계가 촘촘해요.
◆ 은영미: 그렇죠.
◆ 정유신: 그걸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가 IMF 겪을 때 한 번 아픔을 겪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시장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하다 보니까 새로운 산업이 들어가는 데는 이제 조금 바가, 허들이 좀 높은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이제 정부 쪽에서도 그렇고 국회 쪽에서 적극 도와주셔서 금융 혁신지원특별법, 이 통으로 하나 만든 특별법이죠. 그러니까 모든 법에 대해서 우선하는 거잖아요. 그럼으로써 이제 규제 프리존을 갖다가 만든 거예요. 지금 법체계상으로는 안 되지만 일단 한번 테스트베드를 해서 이게 굉장히 의미가 있다 하면 그럼 그걸 갖다가 시행을 해보고, 예컨대 일정 기간, 일정 계산을 해서. 그런데 보니까 굉장히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좋더라, 금융 소비자들이. 이거 굉장히 좋다, 와우~뭐 이런 게... 그런 것들이 나오게 되면 그것은 좀 더 우선적으로 예컨대 개정할 수도 있고 제정할 수도 있고 그런 법들을 갖다가 이제 만들다 보니까 좀 늦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빠르게 되는 거고 대표적인 법이 아까 말씀드린 금융혁신지원특별법하고 P2P법이 세계 최초로 우리가 또 제정이 작년에 됐고요. 또 인터넷 전문은행특별법. 그다음에 최근 데이터3법이 또 통과가 됐죠?
◆ 은영미: 네, 통과됐죠.
◆ 정유신: 이런 것들이 이제 앞으로 굉장히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제2. 핀테크는 나의 운명!
◆ 은영미: 어떻게 보면 이제 관련법들이 이렇게 정비되면서 속도가 더 빨라졌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으로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게 있다면요?
◆ 정유신: 지금 올해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이제 작년 4월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시작했잖아요. 혁신금융지원특별법에 기초해서 3월 말이면 딱 1년이 돼요, 그래서...이제금융위원회하고 저희 센터가...금융위원회에서 이제 목표를 정해주셨고 저희도 그랬는데.100건 이상 한다. 혁신금융서비스를 2월 중순까지 저희가 77건을 했어요. 그래서 한 23건 남았죠? 그래서 좀 더 하여간 열심히 분석하고 컨설팅 해서 100번 이상을 우선 하는 거. 그리고 계속 이제 그걸 갖다가 해 나가면서 저희가 만들어나가는 거 하나하고 또 하나는 이제 한 산업이 제대로 자리 잡고 부합이 되려면, 신산업이. 정말 중요한 게 국민 분들의 인지가 높아지는 거죠.
◆ 은영미: 그렇죠.
◆ 정유신: 홍보,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야, 저거 재미있다, 저거 의미 있다 그래서 막 새로 관심 가져주시고 또 창업도 해주시고 이런 게 중요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이렇게 좀 많이 알리고 붐업을 좋게 하느냐의 지금 가장 빠른 시일 내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게 동대문 DDP에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두 번째, 작년 똑같은 날 저희가 했습니다. 핀테크 위크. 그런데 사실 글로벌 페스티벌, 글로벌 핀테크 페스티벌이에요. 작년도에 1만 명 이상 와주셨는데요. 올해 훨씬 더 많이 이렇게 해서 산업 붐업과 또 대국민 홍보, 나아가서는 외국분들도 많이 초청할 거기 때문에 한국의 이 핀테크를 좀 알리고 그걸 통해서 우리나라 한국 핀테크 기업과 은행 같은 금융 회사들이 같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그런 계기가 되도록 하는 거, 이게 지금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2가지 사례입니다.
주제3. 대한민국 핀테크 미래
◆ 은영미: 정부에서도 하는 일이 지금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정부에서도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소개를 해 주시죠.
◆ 정유신: 굉장히 열심히 하세요. 제가 이런 말씀 드리면 좀 그렇긴 한데...그래서 그냥 양쪽으로 보면 규모로...지금 향후 4년 동안 한 산업은행이라든지 기업은행 포함한 여러 가지니까 여러 가지 그 생태계상으로 이제 핀테크라는 신산업을 갖다가 꽃 피우기 위해서, 붐업 시키기 위해서 생태계상으로 필요한 여러 요소들이 있는데 규모로 보면 4조 가까이, 한 3조 5천억 원 정도 이런 되는 규모를 저희가 이제 지원을 할 예정으로 돼 있고요. 특히 투자 쪽은 성장, 금융, 뭐 모태펀드라는 한국벤처투자의 쪽도 있지만 성장금융주식회사 쪽에서 한 6천억 원 정도 규모로 자체 자금 한 3천억 원, 그다음에 나머지 3천억 원은 이제 은행이라든지 금융 회사로부터 출현을 받아서 펀드를 갖다가 조성한 다음에 전체 이제 또 거기에 저희가 LP라 그래서 좀 제한적인 투자들을 갖다가 같이 모아서 규모를 좀 키워서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 6천억 원 정도의 투자 규모를 갖다가 이제 핀테크 쪽에만 이렇게 하게 되면 상당히 이제 영향이,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것은 투자 쪽이고 뭐 아시는 분, 시청자분 다 아시겠지만 이제 거기에서 코스닥 쪽 같은 경우는 특례 상장이 있어요. 기술 특례 상장, 기술 특례 상장에도 이제 핀테크를 좀 포함시켜서 매출이나 이런 것들이 좀 약하더라도 기술적으로 혁신, 아까 우리 혁신금융서비스 이런 걸 지정했잖아요. 그러면 혁신성은 인정이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특례 상장이 잘 될 수 있도록. 특례 상장이 잘될 것 같으면 당연히 투자자들도 아, 이것은 투자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드시니까.
◆ 은영미: 그렇죠.
◆ 정유신: 좀 더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겠죠. 그래서 이런 생태계 차원의 서로 연결되어서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제도 내지는 정책, 조치들을 금융 당국이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은영미: 네, 알겠습니다. 국내 핀테크 시장 규모가 아직은 미미하지만 그래도 최근에 이제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 앞으로 이제 핀테크 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조건이 있다면요?
◆ 정유신: 작년 11월에 금융위원회하고 또 저희가 이렇게 해서 핀테크인의 밤이라는 걸 한 번 처음 했어요. 처음 했는데 이제 그게 키워드가 뭐냐 하면 스케일링 업. 스케일을 키우는 거죠. 결국은 어떤 산업도 그렇고 산업이라는 것은 기업의 써메이션, 합계잖아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결국 매출의 합계가 그 산업이라고 보면 기업의 매출이 늘어나야 해요.
◆ 은영미: 그렇죠.
◆ 정유신: 즉 시장 확장성이 있어야 해요, 시장 확장성이. 시장 확장성이 있으려면 2가지가 있는데 보통 저희가 유니콘들 이야기 많이 하잖아요. 유니콘들이 결국은 시장 확장성을 주식 시장에서 장외든 장내든 야, 저 기업은 정말 지금 매출은 작년도 재무제표 보니까 10억이고 당기순이익은 뭐 1~2억 원밖에 안되지만 1년 안에 무지하게 클 수 있겠다. 그러니까 1조 원의 밸류로 투자를 하는 거잖아요. 그렇게 빨리 시장 확장이 될 수 있는 것은 뭘까 생각해보면 하나는 국내에서 빠르게 될 수 있느냐? 있어요. 왜냐하면 융합되면서 산업과의 융합이 있으니까. 인트라 인더스트리. 산업 간의 제가 금융에 속하는 그런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어떤 핀테크 업체고, 금융회사지만...다른 산업하고도 막 연결해서 할 수 있어요. 아까 뭐 빅데이터가 여러 가지 다른 산업과 융합할 수 있다 그랬으니까. 또 하나는 해외를 나가는 거. 고 글로벌. 그래서 해외 시장이 커지면 빠르게 가면 커지겠죠. 그런데 이제 국내는 문제가 아직까지 우리의 규제가 많아요. 부처 간의 전업 추진력. 그래서 인트라 인더스트리, 산업 간에 융합하는 게 쉽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이제 스케일링 업 하면서 금융위원회하고 저희 센터도 현실적으로 볼 때는 우리가 시장 확장성을 갖는 건 국내보다는 해외다. 그래서 고 글로벌, 해외 진출. 그런데 해외 진출하는 데 자본도 돈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진출해요? 투자로 뒷받침하자. 그래서 스케일링 업의 2가지 저희 요소는 해외 진출, 투자 확대 이렇게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금년뿐만이 아니라 저희가 유니콘도 만들고 해외에서 인지도 좀 높이고 정말 제대로 이렇게 키우려면 2가지가 꼭 올해 안에 좀 만들고 그래야 핀테크만이 나가는 것이 아니고요, 해외에 금융 회사와 같이. 그럼 금융 회사도 시너지가 나고. 이미 그런 노력들을 저희가 해 나가고 있습니다.
◆ 은영미: 방금 말씀하셨지만 해외 진출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해 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MOU를 체결했잖아요. 그래서 이제 앞으로 국내 핀테크 업체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의 진출이 활발해질 거다 이렇게 전망이 되는데 좀 미래를 이야기해 주시죠.
◆ 정유신: 신남방정책도 정부가 하지만, 정책도 정책이지만 동남아시장, 아무래도 베트남 워낙 활발하잖아요, 지금. 인도네시아, 이런 쪽들이 있어요. 그래서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에는 조코위 대통령이 계시잖아요. 전 국민의 50%~60%가 통장이 없으세요. 만약에 모바일을 통해서 통장을 만들어주면 국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우리가 나가게 되면 그 수요하고 가장 매치시킬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서둘러서 나가면 그쪽하고도 공동의 이익을 갖다가 저희가 추구하면서 나갈 수 있고 외교적으로도 도움이 되겠죠.
◆ 은영미: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으로서 아까 이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요? 목표나 계획, 이런 걸 말씀해 주시죠.
◆ 정유신: 핀테크 기업들이 이제 해외로 나가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그런 정보나 자문...시장 간에 우선 잘 몰라요. 특히 동남아 같은 경우에는 막 알려지지 않고 리서치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들고 나갔을 때 과연 거기서 수요가 많은 그런 비즈니스냐. 그걸 좀 파악하는 것. 그다음에 핀테크는 법규가 굉장히 나라마다 다르고 중요해요. 그래서 다른 나라들의 레귤레이션, 체계. 또 어떤 그런 사람들하고 접촉해야 또 만나야 이게 제대로 알 수 있는 건지 하는 그런 부분들. 그다음에 세 번째는 핀테크는 또 테크놀로지와 관련돼 있잖아요. 그 테크놀로지가 국가별로 레벨도 다르고 여러 가지 좀 차이들이 있거든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좀 알려줄 수 있도록 저희가 도움을 드려야겠다. 가능하면 1단계에 그런 걸 다 원스톱 서비스로 할 수 있도록 저희가 포털도 만들고 이렇게 해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고요. 구체적으로 계약서를 갖다가 작성해서 하는 것은 조금 더 디테일하게 이제 나가 있는 한국의 로펌이라든지 법무법인이라든지 특허법인, 그쪽의 상대방들하고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은 업체가 하시더라도 그 전 단계, 나 여기 가서 정말 사업 한번 해야겠다, 제대로. 그럼 필요한 것들은 핀테크센터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 센터로서 하고 싶은 거고 개인적으로도 하고 싶습니다.
◆ 은영미: 아직 국내 핀테크 시장은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앞으로 이제 쑥쑥 더 성장해서 세계 핀테크 시장을 주름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