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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새롭게 선보인 휘아는 사람들의 청결한 일상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된 신규 브랜드다. 강력한 살균력을 바탕으로 한 위생용품, 생활용품을 직접 연구개발(R&D) 해 출시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실제로 휘아는 출시되자마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단일 브랜드 기준 매출 목표를 200억원대로 잡고 있다. 이는 브랜드엑스가 올해 총 매출 목표로 잡은 1800억원의 10% 정도에 달하는 규모에 해당된다.
이같은 휘아의 성장 배경에는 개인 위생용품에 대한 즉각적인 수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위생 관념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면서 '손소독제', '칫솔살균기'와 같은 휴대용 위생 용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휘아의 휴대용 손소독제 '손닿기전에' 클린미스트의 경우 국내 신종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주문이 폭주하며 판매율이 전월 대비 140배나 급증했다.
'손닿기전에' 클린미스트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미스트를 손에 뿌린 후 약 10초 정도 손을 구석구석 문질러 흡수시키면 비누로 깨끗이 씻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폰, 키보드 마우스 등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물건을 만지고 난 뒤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특히, 작은 사이즈로 가방이나 핸드백 속에 넣고 다니기가 편리해 수요가 더욱 많았다.
이외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제품들로는 '이클리너 칫솔살균기', '에어컵 공기청정기', '클린미스트 4종', '발포세정제' 등이 꼽힌다.
이 중 이클리너 칫솔살균기는 전체 매출액의 75%를 차지하는 등 매출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동글동글 조약돌을 닮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칫솔 속 세균들을 단 3분 만에 99.9% 박멸해주는 강력한 세정력이 입소문을 타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휘아를 담당하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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