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현대차] |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2공장 도장부에서 일하는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울산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울산2공장 전체에는 오전·오후 근무조를 포함해 4000명 가량 출퇴근하고, 도장부에는 평소 300명 정도 근
현대차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다른 근로자를 파악하고 있고, 일부는 퇴근 후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울산 모든 공장 직원에게 정해진 작업 위치에 있을 것을 통보했다. 현대차 노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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